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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혈관폐쇄

망막관리, 파랑새안과의 자부심입니다.

망막혈관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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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안구 내부의 망막이란 조직은 뇌처럼 미세한 신경세포들이 많기 때문에 산소 요구량이 많아 혈관이 많이 존재합니다.이런혈관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막히게 되거나 터지면 망막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않아 시신경세포들이 죽게 되고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망막혈관폐쇄증이라 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눈에 중풍이 왔다"라고 합니다.

70~80%이상에서 고혈압, 당뇨,고지혈증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서 발생하게 되지만 젊고 건강한 눈에서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증상은 통증은 없으나 갑작스럽 시력저하나 시야 가림이 나타날수 있고 어떤 경우에 수개월이상을 모르고 지내다가 우연히 한쪽눈을 가려서 보다가 시력떨어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경과는 망막혈관폐쇄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보입니다. 완전한 시력회복에서부터 황반부종, 신생 혈관에 의한 유리체 출혈,녹내장 등의 합볍증으로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진단은 눈속 망막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안저검사를 실시하여 내릴수 있고 필요하면 혈관 막힘의정도와 신생혈관의 발생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형광안저혈관조영이라는 혈관내 형광물질 주사후 망막혈관 촬영을 하기도 하고, 망막 부종 정도를 보기위해 OCT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병의 양상과 진행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시행하는데 비교적 혈관 막힘이 심하지 않고, 재관류가 조기에 일어나 망막 허혈이 적은 경우엔 약물치료만으로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망막부종이 심한 경우엔, 유리체 강내 항체 주입술이나 레이져 광응고술이 필요할수있고 신생혈관이 발생한 경우엔 반드시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여 유리체 출혈등의 심각한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유리체 출혈, 안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경과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